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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아실, 부동산 지인을 통해 지방의 많은 곳들이 입주 물량이 부족해져 가고 있습니다. (대전, 부산 등)
하지만 인허가 물량을 확인해 보면 지방의 많은 곳들에 인허가 물량이 상당히 많은데요.
인허가 물량을 따져보면 2026, 2027년에도 공급이 많아서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처럼 보입니다.
인허가 물량을 투자에 얼마만큼 고려해야 하는지 가늠이 안됩니다.
답변
단순하게 입주 물량(분양)만으로 공급을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착공 물량이 입주 물량보다 많다면 그 차이만큼의 공급이 더 있다는 것 입니다.
실제 인허가물량의 60% 정도가 착공되지 않는 등 허점이 많아서 주택 인허가물량은 분양물량을 예측하는데 참고만 하는게 좋습니다.
불황일때에는 분양/착공 비율이 상당히 낮고,
호화일때에는 분양/착공 비율이 높게 나옵니다.
지금이 불황이니 분양/착공 비율이 낮은 시기이니 향후 입주물량은 적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호황이 오면 비율이 높아져서 입주물량이 급작스럽게 증가될 수 있습니다.
도시 인허가 물량은 정비사업물량이라 입주물량으로 나오기까지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고, 정비사업 물량은 입주시기가 계속 지연되기 때문에 대도시의 인허가 물량으로 입주물량의 기준을 잡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지방 중소도시는 인허가 중 정비사업 물량은 많지 않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인허가 - 착공 - 분양 물량이 엇비슷하게 나오는곳도 있습니다.
정비사업 물량이 적은 중소도시의 인허가는 반드시 확인하고 그게 택지개발의 물량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역전세를 피하기 위해서 내가 투자한 곳의 입주물량은 계속 파악해야 합니다.
입주물량을 파악하려면 인허가와 착공물량도 계속 파악을 해야 합니다. 이게 일정한 기준이 없다보니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현재는 각자가 계속 보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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